코스피, 13거래일 만에 3200선 회복

2021.09.01 16:09

1일 코스피가 13거래일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1일 코스피가 13거래일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가 13거래일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지난달 12일(3208.38)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75포인트(0.24%) 오른 3207.0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11%) 내린 3195.67에서 시작해 등락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장중 3215.13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121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044억원, 기관은 31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과 달리 외국인의 수급 강도가 약화해 코스피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다”며 “한국의 8월 수출 호조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65포인트(0.74%) 오른 1045.98에 마감해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내린 달러당 1157.2원에 마감하며 4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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