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6개 계열사 총출동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30일 개막

2024.05.27 11:38 입력 2024.05.27 18:42 수정

6월9일까지 11일간 반값 소고기 등 대규모 할인

롯데그룹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오는 30일 개막된다.

롯데그룹 유통군은 계열사 16곳이 참여하는 통합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주요 행사 품목을 27일 공개했다. 반값 호주산 소고기부터 최저가 수박에 롯데월드몰과 호텔 등 대규모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그룹 상징색인 ‘레드’와 ‘페스티벌’을 결합해 이름 붙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로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쇼핑 비수기로 꼽히는 6월 소비 진작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일 동안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과 마트·슈퍼·이커머스·하이마트·홈쇼핑·세븐일레븐과 함께 호텔·면세점·월드·자이언츠·문화재단 등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특히 참여 계열사를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16개로 확대해 쇼핑과 여행, 관광, 문화, 스포츠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롯데그룹 측은 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고 수박은 페스티벌 기간 내내 올해 최저가로 판다. 미국산 체리와 강원도 찰토마토, 레드와인 50종 등 레드 컬러 상품을 모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레드 아이템 대전’도 준비했다. 한우 1등급 구이용을 포함한 ‘바캉스 모듬팩’ 8종과 프라이드 ‘큰 치킨’은 최대 40% 할인하고 행복상생란과 라면 등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은 1+1 또는 2+1 행사가로 선보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1일부터 ‘우불식당 즉석우동큰컵’ 등 PB(자체 브랜드) 세븐셀렉트 7종과 ‘맛장우 도시락’ 5종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금액권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롯데백화점은 상반기 뷰티 베스트 11개 브랜드를 선정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구매 금액대별 최대 7.5% 사은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렛은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할인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프라이스 위크’를 전 점포에서 연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최대 20만원 즉시 할인 혜택 등 여름 계절가전을 최대 25% 저렴하게 선보이고, 롯데홈쇼핑은 올해 출시된 제습기와 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을 최대 10% 싸게 판다.

롯데호텔과 면세점, 월드는 롯데호텔 부산과 제주 숙박권 최대 30% 할인, 면세점 선불카드 20% 할인, 아쿠아리움 및 서울스카이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3∼9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과 함께하는 ‘FC서울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다음달 9일에는 린가드, 기성용 선수 등이 레드 색상의 유니폼을 입고 팬미팅과 팬사인회도 선보인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국내 최다 쇼핑 카테고리에서 최대 반값 수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롯데 유통군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1일 동안 16개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축제 ‘롯데레드패스티벌’을 연다. 롯데유통군 제공

롯데그룹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1일 동안 16개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축제 ‘롯데레드패스티벌’을 연다. 롯데유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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