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8.7% 늘었다

2005.02.01 17:44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호조세를 이어갔다.

산업자원부는 1월 우리나라 수출은 2백25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7% 증가했고 수입은 19.2% 늘어 1백93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무역수지 흑자는 32억3천만달러로 1월중 수지로는 사상 최대 규모였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2백억달러를 상회하고 있지만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26.8%, 12월 19.5%에 이어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자동차(76%), 철강(43.8%), 석유화학(43.6%), 석유제품(42.7%) 등 비 정보기술(IT) 품목이 4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설 연휴로 2월에는 수출증가율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산자부는 예상했다.

〈박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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