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심장병 어린이돕기－

롯데백화점은 2∼8일 ‘심장병 어린이돕기 바자회’를 열어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기증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본·잠실·분당·노원점에서 개최되고 손정완, 부르다문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기증한 투피스 1,000점이 5만원에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심장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SKT 고객정보보호 강화－

SK텔레콤은 이달부터 고객정보보호를 대폭 강화한 새로운 통화자료관리시스템(CDRS)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사전에 지정된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공인인증서로 2차 인증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또 통화내역을 조회하려면 지문인식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 검찰이나 경찰에 수사자료로 제공하는 통화내역 파일도 별도의 비밀번호를 부여해 파일을 열 수 있는 횟수와 기간을 제한했다.

－KTF 일본전역 자동로밍－

KTF는 2일부터 가입자들이 일본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KTF는 일본의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사업자인 ‘보다폰 K.K.(옛 J~Phone)’의 3세대망을 활용해 로밍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인천공항 내 KTF로밍센터에서 휴대전화를 임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