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직접 모델 “나는 더 뛰어야”

2005.07.01 18:01

현대산업개발이 직원들의 의식 개혁을 독려하기 위해 만든 사내 광고가 화제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이방주 사장, 조경팀의 오희영 상무, 토목견적예산팀 장석준 부장이 광고모델로 등장한 ‘모든 것에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약하라’는 내용을 담은 사내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해 본사를 비롯, 전국 130여개 현장에 배포했다.

이사장은 ‘나는 더 뛰어야 한다’는 포스터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그는 서울~뉴욕까지의 거리(1만1천㎞)를 목표로 20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루 평균 1.3㎞씩을 달리는 마라톤광이다. 이사장은 현재의 자신에 만족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 5시간 내내 직접 뛰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나는 더 높이 올라야 한다’는 포스터의 주인공 오상무는 암벽등반, 빙벽등반, 해외고산등반 등 34년간 산에 오른 산 사나이로 통한다. ‘나는 더 배워야 한다’의 주인공 장부장은 토목시공기술사, 측지, 도시계획, 조경 등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내 최다 자격증 보유자다.

〈신현기기자/n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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