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인버터, 휴대폰 살균 스탠드 출시

2007.06.01 18:11

삼정인버터(주)는 최근 휴대폰 살균 스탠드 SH-6000을 출시했다. SH-6000은 살균력이 강한 253.7nm의 자외선을 발생시키는 휴대폰 살균기능을 갖추고 있다. 태양열 자외선 60배의 살균력으로, 사용 과정에서 포도상구균을 비롯해 온갖 세균으로 오염된 휴대폰으로 인한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올해 초 자국의 대학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휴대폰 한대에는 2만5000마리의 세균이 욱실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발 밑창, 문 손잡이, 화장실 좌변기의 앉는 부분보다 더 비위생적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휴대폰을 사용할 때 휴대폰의 세균이 작은 뾰루지나 부스럼으로 손상된 얼굴 등의 피부로 침입하면 폐렴과 뇌수막염까지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균 스탠드를 사용하면 휴대폰 키패드 부분에 주로 서식하는 세균을 99.9% 살균,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스탠드로 사용할 때 빛이 반사되지 않도록 눈부심 방지 렌즈가 장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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