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이벤트에 접속자 폭주

2014.10.01 17:14 입력 2014.10.01 18:52 수정

GS칼텍스가 주유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으나 방문자가 몰리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오후 5시 현재 GS칼텍스의 KIXX 홈페이지(www.KIXX.co.kr)는 “현재 사용자가 많아 대기중이오니, 기다리시면 해당 페이지에 자동 접속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는 등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GS칼텍스가 이날 오후 1시부터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유쿠폰을 제공하는 ‘1포인트 데이’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방문자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GS칼텍스 이벤트에 접속자 폭주

그러나 일부에서는 최근 줄어든 GS칼텍스 주유소 혜택을 보상받으려는 이용자들이 몰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GS칼텍스는 지난달 1일부터 보너스카드 주유 적립 제도를 변경해 ℓ당 5포인트(휘발유·경유)를 2포인트로 하향 조정하고, ℓ당 2포인트를 더 주는 모바일앱 추가 적립도 폐지했다. 예컨대 30ℓ를 주유할 경우 최대 210포인트, 통상 150포인트를 적립받다가 혜택이 60포인트로 줄어든 것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외부 서버를 추가로 활용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다음달 1일과 12월1일에도 1포인트 데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GS칼텍스 이벤트에 접속자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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