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 산 물건 CU편의점서 받는다

2017.05.01 20:40 입력 2017.05.01 20:46 수정

온라인마켓에서 구입한 상품을 편의점에서 찾는 픽업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편의점에서 직원 대면 없이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온라인마켓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은 1일 “11번가에서 주문한 상품을 전국 8000여개 CU 편의점에서 24시간 수령할 수 있는 ‘11픽(Pick)’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구와 가전 등 부피가 크거나 냉장·냉동이 필요한 상품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1660만개 상품을 대상으로, 상품 주문 시 수령을 원하는 편의점을 검색해 선택하면 된다.

SK플래닛과 BGF리테일은 다음달부터 편의점 내 무인택배함을 통해 직원 대면 없이 물건을 찾는 ‘전자 락커(Locker)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두 가지 형태의 픽업 서비스를 모두 선보이는 건 국내 온라인 쇼핑업계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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