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인간과 너무 비슷하다는 로봇 '아메카', 실제로 봤더니···

2022.01.06 16:03 입력 2022.01.06 16:10 수정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의 엔지니어드 아츠 부스에서 관람객과 대화하며 웃음을 짓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 조미덥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의 엔지니어드 아츠 부스에서 관람객과 대화하며 웃음을 짓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 조미덥 기자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가 개막한 5일(현지시간) 전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들이 모인 베네치안 엑스포의 유레카 파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 부스는 영국관의 엔지니어드 아츠였다. 이 회사가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람과 흡사한 표정을 짓는 것을 실제로 보기 위해 사람들이 발길을 멈췄다.

관람객들이 엔지니어드 아츠 부스 앞에서 아메카를 보고 있다. 조미덥 기자

관람객들이 엔지니어드 아츠 부스 앞에서 아메카를 보고 있다. 조미덥 기자

아메카는 우측 사람이 말을 걸면 몸을 우측으로 비스듬히 돌려 말을 했다. 이름을 물어보면 이름을 답하고, 컨디션을 물어보면 ‘좋다’고 답했다. 말을 할 때는 손을 들어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았다. 입의 움직임도 자연스러웠다. 다만 옆이나 앞으로 발을 움직여 이동하진 못했다.

아메카는 옷을 입지 않고 몸체의 관절과 부품을 그대로 노출했다. 엔지니어드 아츠는 “너무 사람과 똑같으면 불쾌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메카는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성별 구분이 없고 피부색도 특정 인종을 떠올릴 수 없도록 회색을 썼다. 아메카의 머리 안에는 17개의 개별 모터가 있어 로봇의 움직임과 표정을 제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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