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분사·최적 세탁코스 등 기능
LG전자가 국내 가정용 세탁기 중 가장 큰 LG 트롬 세탁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5㎏급 LG 트롬 세탁기 신제품 9종을 이달 중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스팀을 세탁물에 직접 분사해 옷감 살균과 탈취를 해주는 트루스팀 기능과 의류 재질을 인식해 최적의 세탁 코스로 옷감 손상을 줄이는 기술이 적용됐다. 또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주는 ‘자동세제함 플러스’ 기능도 탑재됐다.
신제품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성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UP가전’ 모델로 출시된다. 사용자들은 반려동물 전용 펫케어 코스, 세탁 종료 후 세탁물 케어 등 신규 기능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제품에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25㎏ 용량의 세탁기가 탑재된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10종도 이달 말 오브제컬렉션 라인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LG전자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편리한 대용량까지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세탁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