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어닝시즌 돌입

2003.07.01 18:35

한국과 미국 증시가 다음주부터 기업들이 올 2·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시즌’(earning season)에 돌입한다. 기업 실적이 2·4분기 바닥을 찍고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이번 어닝시즌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기업은 오는 14일이나 15일 POSCO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발표에 나선다.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삼성전자는 16일, LG전자는 22일, 국민은행은 23일, 삼성전기는 24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기업의 2·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권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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