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가뭄 없다

2024.04.08 15:20

기상 가뭄지도(기상청). 행정안전부 제공

기상 가뭄지도(기상청). 행정안전부 제공

오는 6월까지 가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의 기상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의 저수율이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등 정상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150.3%(383.2㎜)다. 이달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5월과 6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예상된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92.2%로 평년(1994~2023년, 77.8%) 대비 118.5%로 높다. 지역별로도 109.4%(경기)~123.9%(전남)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도 각각 예년의 173.6%, 169.6% 수준이다.

다만 인천 중구 옹진군, 전남 진도군, 경남 통영시 등 일부 섬 지역 35곳의 4181명에 대해서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