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강연은 전중환 교수의 ‘사랑은 왜 진화했는가’

2015.09.25 21:01 입력 2015.09.26 01:17 수정

‘심리톡톡-사랑에 관하여’ 10월 강연은 ‘사랑은 왜 진화했는가’를 주제로 전중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사진)가 강연자로 나섭니다. 진화심리학자인 전 교수는 진화적 관점에서 들여다본 인간의 본성과 마음을 쉽고 재미있는 일상의 사례를 들어 유쾌하게 설명해왔습니다. 저서 <오래된 연장통>은 물론이고 각종 강연과 칼럼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심리톡톡’ 시즌2 - 사랑에 관하여]10월 강연은 전중환 교수의 ‘사랑은 왜 진화했는가’

누구나 쉽게 ‘사랑’을 말하지만 누구도 쉽게 ‘사랑’을 설명하진 못합니다. ‘낭만적 사랑’이라는 것은 그저 자본주의와 가부장제가 만들어낸 이데올로기이거나 허상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진화심리학자들은 사랑이 자연 선택으로 만들어진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적 적응’이라고 봅니다. 이번 강연에서 전 교수는 ‘사랑은 어떤 진화적 기능을 수행하게끔 설계됐나’ ‘왜 사랑은 그토록 비합리적이고 충동적이고 모순적인 감정인가’ ‘남녀의 사랑은 다른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일시 : 10월20일(화) 오후 7시30분
장소 : 서울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2층 강의실
신청 : all.khan.co.kr
참가비 :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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