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선정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O.S.T’는?

네티즌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OST로 ‘마비노기 OST(It’s Fantastic)’를 뽑았다. 게임 커뮤니티사이트 디시게임(www.dcgame.in)이 10월24일부터 31일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OST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마비노기 OST(It's Fantastic)’가 1위를 차지했다.

총 4406표 중 2252명(51.1%)의 압도적 지지를 얻은 넥슨의 ‘마비노기 OST(It’s Fantastic)’는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 티파니, 서현이 음반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소녀시대의 목소리가 마비노기 OST의 밝고 경쾌한 리듬과 조화를 이뤄 판타지 라이프를 표방하는 마비노기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명랑한 게임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2위는 493표(11.2%)를 얻은 넥슨의 ‘테일즈위버 OST’(Second Run)가 차지했다. 플롯·첼로·바이올린·피아노의 감미로운 선율이 평온한 주말의 오후를 연상케하는 테일즈위버 OST는 국산 온라인 게임의 OST 수준을 한 단계 올려 놓았다는 평을 받으며 피아노 연주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위에는 닌텐도의 ‘슈퍼마리오 OST’(Mario Brothers)가 211표(4.8%)를 받아 뽑혔다. 20여년 전 출시된 슈퍼마리오 OST는 단순하고 중독성 강한 비트로 피아노, 기타는 물론 비트박스 등으로 재해석되고 인터넷 리믹스 문화에 영향을 줄 만큼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외에 ‘스타크래프트 OST’(Terran 테마), ‘그랜드체이스 OST’(희망), ‘그라나도 에스파다 OST’(Granado Espada)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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