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코스닥서 강세, 왜?

2014.07.01 14:05

네오위즈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신작 라인업 공개에 따른 기대감으로 1일 코스닥에서 강세를 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전날보다 6.08%(1000원) 오른 1만7450원에 거래됐다. 앞서 전날 이 회사는 3분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공개하고 모바일게임 사업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도데카’, ‘소울하츠’, ‘진봉신연의’, ‘그라나사’ 등 역할수행게임(RPG) 4종에 ‘와일드기어’, ‘두근두근빙고 for Kakao’ 등 캐쥬얼 성향의 게임 2종을 포함한 총 6종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코스닥서 강세, 왜?

ICT업계에선 특히 도데카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 게임은 2년여 개발 기간을 투입해 완성한 3D 액션 RPG로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모바일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을 담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터치 엔 드래그(Touch and Drag) 방식을 도입해 자신의 영웅 캐릭터와 파티원 모두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캐릭터 육성, 장비 강화, PvP(Player vs Player) 전투 등 요소가 가미된 것도 특징이다. 도데카는 올 여름 시즌에 사전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게임 라인업과 관련해 김승철 네오위즈게임즈 모바일 게임 사업 그룹장은 “수준 높은 게임성과 차별화된 재미로 무장한 6종의 모바일 게임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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