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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한국관에 167개 기업 참여…정·관계 인사 총출동

2019.01.08 06:00 입력 2019.01.08 10:12 수정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19’에 국내 정·관·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글로벌 정보기술(IT) 동향을 살피고 미래 먹거리를 점검한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9일 새벽)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일대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행사에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통상차관보와 유정열 산업혁신성장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먼저 이들은 LVCC 사우스플라자 디자인앤소스관 등에 차려진 한국관 홍보 부스를 참관한다. 1878㎡ 규모 부스에 167개 기업이 전시활동을 벌일 한국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이 공동 운영한다. 또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 진홍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도 참석한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과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도 온다.

전자·자동차 업계를 대표해 서광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 등도 참석한다.

국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변재일 의원,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참석한다. 당초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도 참석 예정이었으나 다른 일정이 생겨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도 삼성·LG·SK 등에서 고위 임원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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