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미국에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2011.08.01 09:47 입력 2011.08.01 10:09 수정
헬스경향 이진욱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미국 애틀랜타 소재 한인계 종합병원인 ‘소망병원’에 구축한 ‘U-헬스케어서비스’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병석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 현지에는 주 애틀랜타 전해진 총영사와 이건주 소망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한인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건주 소망병원장은 “U-헬스케어서비스는 미국 내 호스피스를 비롯한 병원간의 원격진료 네트워킹 구축의 시범 모델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긴밀한 진료협력 네트워크가 다져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U-헬스케어서비스 시연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가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2명의 현지 미국 환자에 진료상담을,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는 현지 한인 목사의 소화기질환에 대한 진료상담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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