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과 한국산도스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흡입제 ‘에어플루잘포스피로’의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7월부터 종합병원, 의원 등에 공동으로 판매하게 된다.
에어플루잘포스피로는 살메테롤(지속성베타2항진제, LABA)과 플루티카손(흡입스테로이드, ICS)이 복합된 흡입제로 한국산도스가 5월 발매했다.
우수한 제품력과 안국약품의 호흡기분야 영업, 마케팅경험이 더해져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준 한국산도스 사장은 “안국약품과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는 “애니코프, 시네츄라 등 진해거담제와 함께 에어플루잘포스피로라는 천식치료제까지 갖춰 보다 많은 호흡기질환자들에게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