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리듬

2021.02.23 16:59

두물머리길 물 위에 연 줄기가 투영되고 있다. /강윤중 기자

두물머리길 물 위에 연 줄기가 투영되고 있다. /강윤중 기자

양평 두물머리길 물가나 연못의 연 줄기가 시선을 잡습니다. 얼음을 녹이고 봄을 향해가는 계절이 그린 그림입니다.

연 줄기가 만든 삼각형. /강윤중 기자

연 줄기가 만든 삼각형. /강윤중 기자

고개를 꺾은 연 줄기가 만든 삼각, 이 삼각이 반사돼 만든 삼각, 이 삼각들이 얽히고설켜 만들어내는 무수한 삼각형들….

이 사진 속에 연 줄기는 몇 개의 삼각형을 그리고 있을까. /강윤중 기자

이 사진 속에 연 줄기는 몇 개의 삼각형을 그리고 있을까. /강윤중 기자

삼각들이 어우러져 만든 리듬을 느낍니다. 다가오는 ‘봄의 리듬’이라고 해도 될까요.

연 줄기가 만든 무수한 삼각들. /강윤중 기자

연 줄기가 만든 무수한 삼각들. /강윤중 기자

바람만 없었다면 어디가 진짜 줄기고, 어디가 그림자인지 분간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계절의 선물 같은 그림. /강윤중 기자

계절의 선물 같은 그림. /강윤중 기자

계절이 선사하는 선물같은 그림을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습니다.

연 줄기가 만드는 리듬이 느껴진다. /강윤중 기자

연 줄기가 만드는 리듬이 느껴진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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