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수공예 체험 테마파크 개장

2011.07.01 17:12 입력 2011.07.01 17:36 수정

국내 최초로 수공예 체험을 위한 ‘테마파크’가 선을 보였다. 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문을 연 ‘핸디로 테마파크’는 1만㎡(3000여평) 규모의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장·문화카페·전시공간·전문매장과 30여종의 수공예 공방으로 구성됐다.

테마파크는 먼저 알·초코아트·북아트·DIY·가죽공예 등의 수공예를 배울 수 있는 ‘아트피아’와 허브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허브토피아’,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요리 만들기 체험을 하는 ‘푸드피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도자기와 토피어리 등 테마 공간과 수공예품을 전시한 아트샵 등이 있다. 또한 문화카페를 비롯해 전시·파티·공연·세미나 등이 가능한 야외잔디광장이 설치돼 있다.

테마파크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수공예 무료강좌 개설과 일일체험교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자동차로 30분 이내에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주말을 이용한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첫 수공예 체험 테마파크 개장

온·오프 수공예 통합 전문 브랜드인 핸디로의 민효식 대표는 “핸디로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수공예 문화 복합 공간으로 국내뿐 아니라 국외 시장의 공략을 목표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테마파크를 기반으로 제2의 한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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