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달말까지 사업계획을 가진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 부산시는 이달말까지 ‘2017 부산시 창업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창업한 초기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창업가 뿐 아니라 기술직 은퇴자 등 베이비부머 세대 창업자, 사업체 실패하고 재도전하는 재기창업자, 부산 거주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업종은 지식·기술 기반 제조업, 정보통신기술, 지식서비스 업종 등으로 사치성 업종이나 단순 자영업종은 제외한다.
서류 및 전문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1년간의 기획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수료 후에도 안정적인 사업정착 때까지 사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발된 창업가에게는 7월부터 부경대 용당캠퍼스 부산창업지원센터의 창업공간을 1년간 무료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업종별 맞춤식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사업초기 시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연리 1.5% 저금리로 5000만 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1년간 보육지원 이후에도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과 온·오프라인 홍보업무를 지원해 업체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돕는다.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