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시종 충북지사 “충주조정대회 덕분에 세계인이 충북을 주목할 것”

2013.08.01 17:24 입력 2013.08.01 18:52 수정
천영준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끝나면 충북의 격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 덕분에 조정선수권대회 경기 장면과 충북·충주의 모습을 전 세계 30억 인구가 TV를 통해 보게 될 것”이라며 “충북과 충주가 탄생한 이후 세계 만방에 우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88서울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향상됐던 것처럼 충주조정대회도 체육·경제·문화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장차 충북의 ‘도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저력을 발휘해 조정선수권대회도 성공의 길로 이끌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는 1일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아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충북도 제공

이시종 지사는 1일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아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충북도 제공

충주조정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부터 9월1일까지 8일 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충북 종단 대장정’에 대해서는 “12개 시·군의 벽을 허물고 소통의 기회를 열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매진하자는 독려도 잊지 않았다. 이 지사는 “기획재정부 1차 심사 과정에서 빠진 신규사업을 2차 심사 땐 반드시 살려내자”면서 “특별히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이 빠지는 일이 없도록 기민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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