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30일 노선 개편

대전시는 이달 30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의 핵심은 길고 굽은 노선을 짧고 곧게 펴는 것이다. 시내버스 1개 노선당 평균 왕복운행거리가 현재 44.8㎞에서 34.7㎞로 10.1㎞ 단축된다. 시는 이로 인해 시내버스의 정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선체계는 급행, 간선, 지선, 외곽 등 4개 형태로 개편된다. 정류소 4~5개를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급행노선이 새로 선을 보인다. 급행노선은 대전도심에서 신탄진과 가수원 등 2개 방면에 생긴다.

간선노선 28개, 지선노선 32개, 외곽노선 30개 등의 노선이 생긴다. 평균 배차간격은 현재 18.2분에서 12.8분으로 5.4분 단축된다.

무료 환승횟수는 현재 60분 이내 1회에서 80분 이내 3회로 확대되고 좌석버스는 폐지된다. 시는 노선개편 정보를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대전시콜센터(120), 전용안내전화(042-600-3920∼4) 등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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