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VR·AR 제작거점센터 만든다

2020.03.01 22:19 입력 2020.03.01 22:25 수정
권순재 기자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

충남도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인 ‘VR·AR 제작거점센터’를 만든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VR·AR 관련 콘텐츠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 등 35억원을 투입하는 충남 센터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 콘텐츠기업육성센터 내에 991㎡ 규모로 설치된다. 이곳에는 VR·AR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다양한 전문장비를 갖춘 시험연구실을 비롯해 VR·AR을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VR·AR 콘텐츠 제작과 실증, 마케팅 지원,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기업이나 단체는 센터의 공간과 장비를 이용하고 관련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 VR·AR 제작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콘텐츠 기업의 기술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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