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단체 ‘무소속 좋은시민후보 추천위’ 결성

2014.05.01 17:22 입력 2014.05.01 17:25 수정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6.4 지방선거에 무소속 시민후보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체인지대구 등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무소속 좋은시민후보 추천위원회’(위원장 노진철 경북대 교수)를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무소속 좋은시민후보 추천위원회는 풀뿌리 자치를 실현할 무소속 시민 후보를 발굴해 유권자들에게 추천하고 시민 후보가 당선되도록 지지활동을 펼쳐 나간다.

시민단체들은 학계를 비롯해 법조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의료계 등 지역사회 인사 20여명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천위는 2일부터 9일까지 무소속 예비후보의 신청을 받아 서류·대면심사를 거쳐 후보등록일 전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무소속 좋은시민후보 추천위원회 측은 “장기간에 걸친 새누리당의 독점적 정치구조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지역자치를 실현할 시민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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