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7개국 25개 작품 선보여

2024.06.21 08:36 입력 2024.06.21 10:52 수정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작 <홀리데이> 공연 장면/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작 <홀리데이> 공연 장면/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뮤지컬 축제 행사인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1일 개막한다.

페스티벌은 다음달 8일까지 대구 주요 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식 초청작 9개 작품을 포함해 한국·프랑스·미국·영국·네덜란드·중국·일본 등 7개국 2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은 프랑스 뮤지컬 <홀리데이>이다. 이 작품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팝의 여왕 마돈나의 전설적인 노래들을 엮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처음 작품이 공개된 뒤 해외 나들이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처음이다.

폐막작은 미국의 <싱잉 인 더 레인>과 중국의 <비천>으로 결정됐다. <싱잉 인 더 레인>은 고전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를 뮤지컬로 재탄생시켜 주목받은 작품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 포스터/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 포스터/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22일 오후 6시30분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DIMF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한다.

야외 갈라 콘서트 형태의 축하공연에는 최정원, 마이클 리, 신영숙, 정동하, 로랑 방, 에녹, 유회승, 유태양, 몽니 등이 출연한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