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양양군 “서면 행정구역 명칭 변경 추진”

2015.12.01 11:33

강원 양양군은 내년 1월부터 특별한 유래 없이 방위적 개념에 따라 명명된 서면의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자치단체에 속한 읍·면·동의 명칭 변경은 자체 조례 개정만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평창군 도암면은 대관령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2007년 ‘대관령면’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양양군 CI. │양양군 제공

양양군 CI. │양양군 제공

또 2009년에는 영월군 서면이 ‘한반도면’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양양군은 오는 12월 10일 서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사다”며 “지역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