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 한국 리더십 캠프 숙대연수원서 열려

2005.02.01 17:43

‘지구촌 10대 세계 리더를 꿈꾼다.’

경향신문사와 호비(HOBY)한국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2005 호비 한국 리더십 캠프’가 전국의 고등학생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일 경기도 용인 숙명여대 연수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호비 한국 리더십 캠프 숙대연수원서 열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3일간 개최되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구촌 공동체 정신, 봉사 정신 등 지도자로서 가져야 할 교양을 일깨우고 있다. 또 캠프에서는 WLC에 참가할 한국 청소년 대표도 선발된다.

주요 행사인 세미나는 전체 일정 동안 5번에 걸쳐 열린다. 1일 오후 ‘국가와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열린우리당 박영선의원이 패널로 등장했다.

마지막날인 2일에는 정호식 한국프로듀서협회장이 ‘미디어를 통해 하나되는 지구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진 뒤 오후에 캠프를 마치게 된다.

윤애진양(17·대원외고 3)은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만남이 인상적이었다”며 “WLC에 참가해 한국을 제대로 알리고 외국의 친구들과 리더십 안에서 어떻게 하나가 되는지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중 리더십·영어구사능력·예능 등이 뛰어난 25명에게는 WLC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안홍욱기자 ahn@kyunghyang.com〉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