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출력 라디오방송인 성남 FM분당이 2일 개국식을 갖고 5일부터 정식 방송을 시작한다.
FM라디오 주파수 90.7MHz인 FM분당은 지난 4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금까지 시험방송을 해 왔다.
개국식은 2일 오후 6시30분부터 계원예고 벽강홀에서 이대엽 성남시장, 양휘부 방송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국식에는 알함브라 기타연주와 가수 최성민, 엔반젤 밴드의 공연 등 개국 축하 음악공연이 이어진다. FM분당은 분당지역 여성들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분당 카페’(진행자 안호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다.
〈경태영기자 kyeo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