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갑 없는 주차장’ 6월까지 70곳으로 확대

2024.05.22 08:13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는 ‘지갑 없는 주차장’을 오는 6월까지 공영주차장 70곳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갑 없는 주차장은 사전 결제와 차량정보 및 장애인 등 차량보유자의 감면정보를 등록하면 주차요금을 감면받고 자동 결제되면서 자동차전용도로 및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처럼 공영주차장에서 빠르게 출차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지갑 없는 주차장은 울산 지역 2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는 다음달에 70곳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모든 공영 유료주차장에 이 서비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중 결제 등 오류를 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휴대전화 사전 감면기능을 갖춰 주차권, 할인권, 전기차 충전영수증 등도 출차 전에 휴대전화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상가 웹결제 기능을 제공해 기존 상가에서 수동으로 제공했던 할인권 또는 주차권 대신 차량번호 4자리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장애인 신분증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으면 주차요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한다.

지갑 없는 주차장 서비스는 해당 누리집(its.ulsan.kr/walletfree)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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