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금융지주회사로 출범

2013.07.01 14:31

전북은행이 서남권 최초의 금융그룹인 JB금융지주로 1일 출범했다.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본점에서 창립식을 가진 JB금융지주는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된다. JB금융지주는 국내 11번째 은행계 금융지주이며 자산 규모는 14조4000억원이다.

JB금융지주 출범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전북은행 주식은 6월27일부터 매매가 정지됐으며 이날 교환비율 1대1로 JB금융지주 주식으로 자동 전환됐다. 이달 17일 신주권이 교부되며 18일 신주가 상장돼 매매될 예정이다.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한 전북은행장은 “지역의 금융그룹으로 출범하는 것은 한단계 도약을 의미하며 그 위상에 걸맞게 지역민과 중소기업들에게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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