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못 느낀 행복을 인정하게 된 이유

2014.12.23 21:43 입력 2014.12.23 21:46 수정
도움말 | 한솔교육 주니어플라톤

제목 : 슐레밀, 바르샤바로 가다
대상 : 초등 3~4학년
장르 : 이스라엘 옛이야기
작가 :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주제 : 행복과 불행은 관점 차이

[엄마와 함께 키우는 언어력]

[초등 언어력 프로젝트]이전에 못 느낀 행복을 인정하게 된 이유

<슐레밀, 바르샤바로 가다>는 이스라엘의 옛이야기 중 하나로 폴란드 출신의 작가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가 썼습니다. 197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싱어는 주로 바보·악마·도깨비들의 이야기를 쓴 동화작가입니다. 이 책 역시 켈름이라는 마을에 사는 바보들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바르샤바로 가고 싶어 했던 게으름뱅이 슐레밀은 대장장이의 장난으로 바르샤바가 아닌 원래 살던 마을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마을과 부인, 그리고 슐레밀의 자식들도 모두 똑같지만 슐레밀 자신만은 이곳이 제2의 켈름이라고 철석같이 믿으며 새로운 도시에 온 손님처럼 행동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는 책을 읽으며 슐레밀과 마을 사람들이 참 바보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슐레밀과 그의 부인이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서로 인정하게 된 이유, 자기 남편이 틀림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부인이 그의 말을 들어주며 새 부인 노릇을 하는 이유, 그리고 슐레밀이 여행을 가고 싶어 하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까닭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슐레밀이 지금 있는 곳을 다른 곳이라고 믿고 아내와의 관계를 새롭게 형성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행복의 기준이 어떤 것인지, 행복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도입학습]

슐레밀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을 시작한 후에 어떤 생각을 했을지 슐레밀의 생각을 써 보세요.

[이해학습]

슐레밀은 살아온 곳을 떠나고 싶어 했어요. 여러분도 다른 곳으로 떠나고 싶은 적이 있나요?

* 어떤 때 떠나고 싶었나요?

[적용학습]

슐레밀은 왜 제2의 켈름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고 느꼈을까요?

[정리학습]

어느 날, 슐레밀은 제2의 켈름이 예전에 살던 켈름과 같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 알고 나서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공지] e메일(hwantastic@eduhansol.com)로 문제풀이를 보내주시면, 매주 30명을 추첨해 이번 주 소개된 책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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