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구역에 첨단의료단지 지정을”

2009.07.01 04:00
인치동기자

인천경제청 정부에 건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경제자유구역의 외국 의료기관 등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의 조기 제정과 송도국제도시(5·7공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직접 건의했다.

이헌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오후 2시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운동본부’ 출범식 참석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를 방문한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송도국제도시가 타 후보지에 비해 많은 강점을 갖고 있다”며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는 현재 인천시를 비롯해 전국 10여 개 지방자치단체들이 뜨거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당초 6월 말 지정 예정이었으나 7월로 지정 시기가 연기된 상태다.

이 청장은 전 장관에게 “송도국제도시는 15개 이상의 국내외 대학과 병원, 기업, 연구소 등이 입주 예정인 데다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까워 접근성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부지확보 및 지자체의 재정 지원(약 4900억 원) 등도 마련돼 있어 강점이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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