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50대 메르스 확진자 완치 판정

2015.07.01 10:29

강원도 메르스비상방역대책본부는 춘천지역에 거주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32번째 확진자인 ㄱ씨(55)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달 28일과 29일 2차례 실시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로써 강원도 내 확진자 5명 중 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지난 5월 27일∼28일 투병 중인 아내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지난달 1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지역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대책본부는 179번째 메르스 환자인 강릉의료원 간호사 ㄴ씨(54)도 최근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 경계를 넘나드는 미결정이 나와 미열만 내려가면 조만간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강원도 내 격리자는 195명에 달한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