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없으면 25일 종식 선언 가능”

2015.07.01 21:59 입력 2015.07.01 22:02 수정

복지부 전망… 나흘째 확진 ‘0’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발생하지 않아 진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 없이 퇴원자만 2명 늘어 97명이 됐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52명 중 상태 불안정 환자는 12명이다. 정부는 오는 6일 집중관리기간이 종료되는 강동성심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민관 즉각대응팀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으면 182번째 환자가 발생한 지난달 26일부터 28일(최장 잠복기 2배)이 지난 오는 25일쯤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메르스 환자 발생·경유 병원 138곳과 감염병관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7~8월에 걸쳐 2개월치 건강보험 진료비를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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