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PMC박병원, 집으로 찾아가는 ‘가정간호’ 출발

2022.02.15 09:45

■전문 간호사가 방문하여 환자 치료 및 관리

평택 PMC박병원(원장 박진규, 신경외과 전문의)은 15일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 또는 중증질환 환자에게 질 높은 재가 의료서비스를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가정간호 서비스를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정간호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병원과 연계된 고난이도의 전문간호 및 입원대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만성질환자(암, 고혈압, 당뇨 등), 뇌혈관 질환자, 상처 및 욕창관리가 필요한 환자, 기타 주치의가 의뢰한 환자 등이다.

평택 PMC박병원, 집으로 찾아가는 ‘가정간호’ 출발

가정전문 간호사는 환자 상태의 관찰과 기록하며 비위관 교환 및 경관영양, 유치 도뇨관 교환 및 관리, 각종 카테터 교환 및 관리, 상처 및 욕창간호, 영양제 등을 병원과 연계하여 제공한다. 방문은 평택지역뿐만 아니라 인근의 화성, 오산, 안성이나 충남 아산, 천안지역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병원에 상담하면 된다. 특히 가정간호 서비스는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져 환자의 비용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국가유공자 중 의료비가 전액 감면인 경우 본인부담금이 없다. 유공자 가족,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등은 본인 감면율이 적용되며 건강보험, 의료 급여 환자의 비용은 건강보험 기준 본인 부담금 20%가 적용된다.

PMC박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병원 진료시 보호자의 환자 이동 및 치료에 따른 어려움이 대폭 해소되어, 평택 인근 지역의 대상 환자와 특히 거동 불편한 환자에게 집에서 편하게 받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치료의 연속성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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