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부정 연루자 100명 넘어

2004.12.01 08:22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2월 1일 KTF로부터 전날 넘겨받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20여명이 의심이 가는 문자메시지를 송수신했다는 단서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경찰이 SKT, LGT에서 넘겨받은 문자메시지 24만 8천여건에서 밝혀낸 부정행위 가담자 82명 외 추가로 파악된 것이어서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수능 부정 연루자 수는 1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KTF로부터 넘겨받은 1만2천여건의 문자메시지 조회기록 중 1~5사이의 숫자로만 구성된 메시지를 보낸 20여명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디어칸 뉴스팀>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