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월 중순 막바지 한파 예상

2009.02.01 13:18
경향닷컴

기상청이 2월 중순에 막바지 한파가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1일 오는 11일과 20일 사이에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은 가운데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면서 추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

2월 중순의 예년 평균 기온은 최저 영하 5도에서 최고 영상 8도 사이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또 2월 상순과 하순에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져 전형적인 겨울 날씨 패턴인 ‘삼한사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달에는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포근한 날과 추운 날이 반복되는 등 기온 변화가 크겠다며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또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서해안 지방과 강원 영동지방에는 지형적 영향으로 폭설이 내릴 수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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