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쓰레기봉투에 상업광고 게재

2010.03.01 05:00
최보경 기자

인천시 서구는 쓰레기봉투에 상업광고를 게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관내에서 쓰이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상업광고를 게재해 세외수입을 증대하고 이 수익을 청소행정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구는 구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규격 쓰레기봉투에 관내 업체들의 광고가 새겨지면 광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봉투는 판매율이 가장 높은 10ℓ, 20ℓ, 50ℓ3종류로 총 15만 매에 게재할 예정이다. 선정된 광고는 10ℓ는 10×7㎝, 20ℓ는 12×8㎝, 50ℓ는 16×11㎝로 봉투 뒷면에 업체 이름, 전화번보, 위치 등이 인쇄된다. 광고는 업체별 1건을 원칙으로 하고 글자 및 숫자 등 문구는 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문구의 색은 1도(청색)으로 게재된다. 대상은 관내 기업 및 서비스업, 금융기관, 병·의원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2일까지 서구청 청소행정과에 입찰참가신청서 1부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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