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경향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

2016.11.21 10:46

11월14일~11월20일 경향신문 독자들은 어떤 뉴스를 가장 많이 봤을까요. 경향신문 홈페이지 조회수 집계 시스템을 통해 부문별로 정리했습니다.

[가지가지뉴스] 11월 셋째주 경향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정치

이번 주에도 정치 분야의 주인공은 대통령이었습니다. 지난 12일 성난 민심의 백만 촛불에도 ‘할테면 하라’는 식의 버티기로 ‘갑의 멘탈’을 보여준 대통령에 관한 기사가 압도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는 망언을 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 대한 기사가 그 뒤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가지가지뉴스] 11월 셋째주 경향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박 대통령, 백만 촛불에…‘할 테면 하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세월호 가라앉던 2시간20분 동안 대통령 본 사람도 지시도 없었다
▶새누리 김진태 "촛불은 촛불일 뿐 바람 불면 꺼진다" 100만 촛불 '폄훼'

■사회

정치에서만이었을까요? 사회 분야에서도 대통령은 ‘주연’이었습니다. 특히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입건’ 되면서 그에 대한 소식들도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정치에서의 ‘조연’이 김진태 의원이라면 사회 분야에서 대통령을 빛내 준 ‘조연’은 ’여성으로서의 사생활’ 발언의 주인공인 유영하 변호사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었습니다.

[가지가지뉴스] 11월 셋째주 경향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


▶[단독]안종범, 최순실 인사 청탁한 대한항공 직원 성추행 ‘구명 로비’
▶[속보]검찰, 박근혜 대통령 입건…“혐의 유무도 조만간 결정”
▶여성 더 분노케 한 대통령의 “여성 사생활”

■국제


[가지가지뉴스] 11월 셋째주 경향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지난주에도 국제 분야의 주인공은 ‘대반전’의 ‘아웃사이더’ 트럼프였습니다. 하지만 진짜 반전은 ‘트럼프’ 관련 기사보다 ‘100만 촛불…세계의 100만명 집회들’이라는 정리뉴스가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겁니다. 트럼프 이슈가 국정농단 이슈를 집어삼키길 바랐을 사람들은 좀 실망했겠네요.


▶[정리뉴스]'100만 촛불'...세계의 100만명 집회들
▶[트럼프의 미국]말랑말랑해진 ‘당선자’ 트럼프
▶클린턴 “FBI 때문에 졌다” 지지자들 대선 불복 운동

■문화

문화 분야에서는 박 대통령 대신 대통령의 황태자 차은택이 다시 주연 자리를 꿰찼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차은택씨의 뮤지컬에 지원된 국고 1억7000여만원의 환수를 추진 중이라는 기사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또 영화 ‘변호인’에 투자했던 CJ의 이미경 부회장이 청와대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은 것과 관련한 기사도 많이 읽혔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발행하는 역사시리즈에 한국사가 추가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가지가지뉴스] 11월 셋째주 경향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문체부, 차은택 제작 ‘융·복합 뮤지컬’ 지원금 환수 조치
▶[단독]‘케임브리지 한국사 전집’ 2020년께 나온다
▶[단독]검찰, 'CJ 이미경 사퇴 종용' 조원동 전 수석 자택 압수수색

■경제·산업


[가지가지뉴스] 11월 셋째주 경향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난데 없이 ‘쯔이’가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대통령의 얼굴에 쯔이의 몸을 가진 등신대가 이동통신 대리점에 등장했다는 기사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대통령 덕을 톡톡히 봤군요. 삼성 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지원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고, 제일기획도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검찰, ‘정유라 지원 의혹’ 삼성 이재용 부회장 소환
▶[단독] “순실아! 언니가···” 이동통신사, “쯔위 등신대 당장 철거”
▶[속보]'최순실 게이트' 검찰, 제일기획 압수수색

■오피니언


[가지가지뉴스] 11월 셋째주 경향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

‘민중은 개·돼지’ 이며 ‘조금만 지나면 잊어버릴’까요? 시간은 기득권과 권력자들의 편일까요? 시간은 ‘강자’의 편이 아니라 ‘끈질긴 자’의 편이라는 경향신문의 사설이 많이 읽혔습니다.

▶[경향의 눈]시간은 누구의 편인가
▶[사설]검찰의 박 대통령 조사, 백만 촛불 민심이 지켜보고 있다
▶[사설]박 대통령, 이렇게 1년3개월 버티겠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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