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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강원 확진자 15명으로 급증

2020.03.01 10:42

강원도 원주와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원도는 원주에서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 ㄱ씨(55)와 ㄴ씨(66)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앞서 확진판정을 ㄷ씨(47)와 지난달 16일 원주시 태장2동 신천지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ㄷ씨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16일 신천지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이들을 포함, 3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돼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 이날 강릉지역 강릉지역 20대 중국인 유학생과 신천지 예수교 교육생, 40대 의료기관 종사자, 대구 거주자로 강릉 딸 집을 방문한 50대 여성 등 4명이 코로나19 1차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정확한 연령대와 감염 경로, 접촉자 수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강원지역 확진자는 강릉 5명, 원주 5명, 춘천·속초 각 2명, 삼척 1명 등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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