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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개인간 감염' 역대 최고 86명…전체 신규확진자 55.4%

2020.12.01 11:18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지역에서 집단 내 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개인 간 n차 감염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5명으로, 전체의 55.4%인 86명이 ‘기타 확진자 접촉’·‘타시도 확진자 접촉’ 등 개인간 전염으로 인한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치 이전까지 느슨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모임 등이 잦아지면서 발생했던 ‘개인간·소규모·다발성’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도 1일 0시 기준 10명이 추가돼 누적 178명으로 집계됐으며, 확진된 이 학원 수강생 1명으로 이어진 강서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6명이 늘어 누적 27명으로 집계됐다.

서초구 아파트 커뮤니티 내 사우나 집단감염(2) 관련 확진자도 4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72명으로 집계됐다.

1일 기준 서초구 아파트 커뮤니티 내 사우나 집단 감염(1)·(2)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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