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민족주의 미래의 길을 묻다

2009.06.01 04:00

사회·문화 심포지엄 4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박상은 한국학술연구원 이사장(국회의원)은 4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일 양국의 민족주의 분석과 평가’라는 주제로 제2회 한·일사회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의 민족주의 현상과 그 배경을 국내외 정치·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분석, 평가하고 한·일 양국의 보다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민족주의 개념을 재정비하고 한국의 국가 통치전략으로서의 민족주의와 동북아 평화 방안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양국 지식인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양 국이 추구해 온 민족주의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갖고자 심포지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는 연세대 김동노 교수(사회학), 일본 동경대 키타다 아키히로 교수(사회정보학), 다카하라 모토아키 교수(일본학술진흥회), 이완범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진창수 세종연구소 위원, 마키노 요시히로 한국특파원(아사히신문) 등이 참석한다.

<박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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