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메뉴 홈으로 바로가기
읽음

강금실 “한나라당 복수와 영어에 올인”

2008.02.01 10:24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지난 1월31일 ‘대선과정에서 네거티브 캠페인을 한 정치인은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강금실 대통합민주신당 최고위원이 비판하고 나섰다.

강 최고위원은 1일 “연초부터 이렇게 말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한 후 “네거티브가 있었나.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이명박에 대한 많은 지적을 한 것”이라고 안 원내대표 발언을 반박했다.

깅 최고위원은 이어서 “이긴 쪽이 아량을 보이고 포용해 화해하고 미래로 가야 하는데 이렇게 끝까지 복수혈전을 벌여야 하냐”며 “용렬한 정치이고 치사한 정치”라고 안 원내대표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이런 식으로 정치를 하면 안 된다”며 “압승한 당이 신당을 향해 끝까지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선언부터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통합과 포용과 화해의 정치를 해야 한다”며 “복수에 올인하고 영어에 올인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거듭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손봉석 경향닷컴기자>

먼저 보는 칸업 콘텐츠

0 공유하기 뉴스플리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동영상

      이 시각 포토 정보

      인기기사

      더보기

      스포츠·연예

      인기 오피니언

      더보기

      매거진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