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단일안 전격 합의

2015.05.01 17:42 입력 2015.05.01 17:51 수정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1일 오후 5시 40분쯤 단일 개혁안에 전격 합의했다.

최대 쟁점 중 하나인 연금 지급률(보험금 수령액 수준)은 1.7%까지 내리는 방안이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평균소득(447만원) 기준으로 환산한 연금액은 255만원에서 228만원 가량으로 10% 정도 깎인 수준이 된다.

기여율(내야 하는 보험료율)은 현행 7%에서 9%로 올리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대로라면 한 달에 40만원을 염금보험료로 내던 공무원은 51만원 정도를 내야 한다.

실무기구 단일안 도출에 따라 여야는 곧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를 열어 의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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