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투표율 3.8%…4년 전보다 0.8%P 낮아

2022.06.01 08:24 입력 2022.06.01 09:11 수정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인 1일 서울 서초구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손에 찍은 투표 도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인 1일 서울 서초구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손에 찍은 투표 도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6·1 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이 3.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30만3449명 가운데 166만6336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27~28일 실시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913만3522명(20.62%)은 포함돼 있지 않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투표율 집계 때부터 포함한다. 최근 선거에서 오전 8시 투표율은 2018년 지방선거 4.6%, 지난 3월 대통령선거 5.0%였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4.9%로 가장 높았고, 경북·제주(각 4.4%), 경남·충북·충남(각 4.3%), 대전(4.1%), 울산(4.0%)도 4%대를 나타냈다. 이어 전남(3.9%), 경기(3.8%), 대구(3.6%), 서울·부산·인천(각 3.5%), 세종·전북(각 3.1%) 순이다. 광주(2.1%)가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유권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465개 투표소 중 자신의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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