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성 “금융제재 논의 전제 6자회담 복귀”

2006.11.01 10:31

북한 외무성은 1일 “금융제재 문제를 논의·해결한다는 전제 아래 6자회담 복귀한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문답을 통해 “북한은 6자회담 틀 안에서 북·미 사이에 금융제재 해제문제를 논의·해결할 것이라는 전제 하에 회담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10월31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조미접촉을 기본으로 한 쌍무 및 다무적 접촉들이 진행됐다”며 “여기에서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방도적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지난달 9일 핵실험 실시와 관련해 “최근 우리는 미국의 가중되는 핵위협과 금융제재에 대처하여 방어적 대응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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