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생화학탐지부대 월드컵중 한국 배치

2002.03.01 23:30

월드컵대회 기간 중 생화학 테러에 대비, 화학 및 생물학 작용제를 3분 이내에 탐지할 수 있는 첨단 이동식 생화학 탐지장비를 갖춘 미군 1개 소대가 한국에 배치된다. 매월 두차례씩 한반도 상공을 정찰해온 주일미군 소속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도 대회기간 중 필요할 경우 정찰 횟수를 늘려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게 된다.

군은 최근 ‘월드컵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마련했다고 국방부가 1일 발표했다.

〈박성진기자 longriver@kyunghyang.com〉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