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문 이회창 귀국

2004.11.01 17:51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1일 국회 파행과 관련해 “갈등과 분열은 먼저 원인을 제공한 측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전총재는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자리에서 “나가서 보니 국내에서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갈등과 분쟁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전총재는 당분간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지인들을 만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얼마전 낸 남대문로 개인사무실에는 ‘정치재개를 위한 것 아니냐’는 오해가 있어 당분간 나가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재영기자 cjyo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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