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신종플루 대유행 대비 만전기해야”

2009.09.01 11:23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지금부터 제대로 일할 때다. 이제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특보 및 수석비서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어려울 때는 서민들이 제일 먼저 피해를 보고 가장 나중까지 고통을 받으므로 민생챙기기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고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진영곤 신임 사회정책 수석에게 "금년 가을에서 초겨울에 걸쳐 신종플루가 대유행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으므로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참모는 맹형규 정무특보, 오해석 IT특보, 강만수 경제특보, 이현구 과학기술특보와 윤진식 정책실장 겸 경제수석, 박형준 정무수석, 권재진 민정수석, 진영곤 수석, 진동섭 교육과학문화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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